만삼천원으로 패니어를 만들었어요

총 비용은 1만3천원 들었습니다. 짐받이까지 포함해서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다음은 준비물입니다.

 

 

"다있쏘"에서 산 네트망입니다. 배낭길이에 맞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개당 2000원 x 2개 = 4000원

 

 

케이블타이와 가위입니다. 케이블타이는 처음 사용하는 것인데 그냥 줄을 머리구멍에 넣고 당기기만 하면 되더군요. 전파사에서 100개에 1천원주었습니다.

 

 

 집에 있던 "나이와키"배낭입니다. 토론토에서 어학연수할 때 반값주고 샀습니다.

 

 

 

배낭끈을 풀어서 네트사이로 끼워 넣어 고정시켰습니다. 배낭 아랫부분은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덜렁거리지 않게 했습니다. 허니허니님과는 달리 선풍기 고정대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케이블타이로 충분히 지탱하겠더라구요.

 

 케이블타이로 네트망을 짐받이에 고정시켰습니다. 패달을 돌릴 때 걸리적거리지 않고 자전거 지지대를 찰 때 방해가 되지 않게 네트망의 위치를 주의깊게 선정했습니다. 네 군데에 케이블을 묶었더니 완벽하게 고정되더군요.

 

 

 

짐받이는 토픽사의 것을 사려다가 내 자전거에 안맞을 수도 있다고 해서 동네 자전거가게에서 달았습니다. 인건비까지 8천원을 받더군요. 비올 때를 대비해서 배낭 방수 커버도 구입했습니다. 이제 배낭 하나 사서 오른쪽에만 달면 됩니다. 패니어까지 갖추었으니 이제 신나게 도로를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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